[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한민국 캠핑·레포츠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고카프)'이 오는 2025년 3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다. 주식회사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캠핑 장비와 아웃도어, 레포츠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캠핑 입문자부터 숙련된 캠퍼들까지 폭넓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고카프는 전통적인 캠핑 장비 전시를 넘어 스마트 캠핑 기어, AI 기반 캠핑 장비 등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SMART CAMPING TECH SHOW'를 통해 최첨단 캠핑 솔루션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마곡지구 내 첨단 연구개발(R&D) 허브인 LG사이언스파크 및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중심지와 인접해 있어 혁신적인 캠핑 기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최근 캠핑 트렌드인 '미니멀 캠핑'과 '도심형 캠핑'을 반영하여, 감성적인 캠핑 스타일을 제안하는 'URBAN CAMPING FESTA'도 함께 개최된다. 한강 차박, 소형 텐트, 경량 캠핑 기어 등 도심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NEW ARRIVALS LAUNCHING SHOW'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들이 2025년 신제품을 단독 공개하며,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캠핑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코엑스마곡은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마곡나루역)와의 연결성은 물론, 김포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가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캠핑 문화의 변화와 함께 캠핑 푸드도 고급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가공식품 위주의 캠핑 음식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캠핑 푸드 및 주류가 강화된 'EAT’S & DRINK FESTA'가 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캠핑과 미식이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텐트, 타프, 윈드스크린 등 캠핑 필수 장비부터 50종 이상의 캠핑 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캠린이’부터 숙련된 캠퍼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고카프는 대한민국 캠핑·레포츠 산업 최초의 국제인증전시회로, 신뢰도 높은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마켓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주최사인 주식회사 메쎄이상의 김산 매니저는 "이번 서울 코엑스마곡 행사는 역대급 신제품과 라인업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카프는 캠핑용품 브랜드 담당자 및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캠핑 매장과 차별화된다. 맞춤형 장비 상담과 체험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캠핑·레포츠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고카프는 지난 13년간 약 110만 명의 캠퍼가 방문하고 3만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대한민국 캠핑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2025 서울 고카프 코엑스마곡’은 3월 20일까지 고카프 홈페이지에서 입장할인 예약 시 45%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에 관련한 내용은 고카프 전시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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