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본관 4층 총장실에서 김인수 AMG코리아 대표로부터 야구부 육성기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인수 대표를 비롯해 윤재웅 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백승규 대학스포츠실장, 이건열 야구부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동국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한 동문으로, 모교에 대한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동국대 야구부가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프로 선수 배출 등의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김인수 대표께서 학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야구부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