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의 ‘그린 JOB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이 막연하고 두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도 사귀고, 효과적인 공부법과 진로 설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신입생 진로 비전 캠프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직접 선택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캠프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