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여고 총동창회장학회는 이날 신입생 9명에게 총 600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특히 고형순 대정여고총동창회장은 우수 신입생 1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우수 신입생 4명에게 허영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원씩 전달됐는데 이 장학금은 대정읍 출신의 도외 사업가 허영배씨가 지역사회와 학교 발전을 위해 2020년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에서 출연됐다.
이와 함께 3학년 우수 학생 1명에게는 문인옥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는데 문인옥 장학금은 제주 4‧3 생존희생자인 대정읍 출신 문인옥 여사가 가족들과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대정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