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상반기 운영협의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이 7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상반기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충북 도내 6개 지역거점(청주, 충주, 제천, 옥천, 진천, 괴산 · 증평)의 담당장학사와 전문인력이 참여하여 2025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학습상담, 학습코칭, 전문치료기관 연계 외에도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학습코칭 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등 지역거점별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뿐 아니라 심리 · 정서 발달까지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고 충북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해 서비스 이용 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4,40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93%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