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3.09(일)

다문화가족 취업 역량 강화...협력, 실무 중심 교육 및 원스톱 취업 지원

(왼쪽부터)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신동희 이디야커피 경영지원본부장
(왼쪽부터)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신동희 이디야커피 경영지원본부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디야커피가 서울시, 서울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다문화가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사회에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인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를 운영하며 바리스타 교육과 취업 지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이디야커피가 현장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 형태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서울시, 서울시가족센터와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디야커피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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