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오후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식에 참석한다.

국립경국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해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대학으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북의 거점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통합은 국립대와 공립대가 하나의 기관으로 합쳐진 최초의 사례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서는 이 부총리가 기념식수를 하고,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안병윤 공공부총장 등 대학 및 지역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이번 행사에서 “국립경국대학교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 1기 대학 중에서 최초로 국립대와 공립대가 통합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라이즈(RISE) 체제 아래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며, 교육부도 이러한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