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 최고책임자과정(FTCXO)이 지난달 27일 호암교수회관에서 7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39명의 리더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이기원 푸드테크학과 주임교수, 운영위원 및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상 푸드테크학과 부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은 이기원 주임교수의 환영사와 장판식 학장의 축사,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6기 원우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7기 원우회장)는 답사를 통해 "FTCXO 과정은 푸드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7기 원우회는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박영일 글로벌미트플랫폼 대표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서울대는 FTCXO 과정의 동문 네트워크가 푸드테크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8기 과정 모집은 오는 3월 17일까지 연장됐으며, 9기 과정 사전 지원도 시작됐다. 8기 입학식은 3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푸드테크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 전반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는 수강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