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의 주요 정책과 각종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 대구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2025년 대구교육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기자단’은 ▲초3부터 중3 학생들로 구성되는‘대구교육학생기자단’(이하, 학생기자단)과 ▲학부모·시민으로 구성되는‘대구교육사랑기자단’’으로 나눠 활동하며, 월 1회 이상 직접 취재한 기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학생기자단(5기) 200명*, ▲사랑기자단(14기) 30명 등 총 230명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기자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시민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원서에 필수 기재 사항 누락, 내용 불성실·불충분,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경우 등을 제외하고 모집인원 내 지원서 제출 순서에 따라 올해 기자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3월 27일 누리집을 통해 최종명단을 공개한다.
교육기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학생기자에게는 기자증, 기자노트, 기념품 등의 물품과 연 2회 현장 취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학생기자단으로 최근 2년 이상 성실하게 활동한 5명 이내의 학생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교육소식’란을 통해 공유되며, 연 1회 40쪽 내외의 실물 신문을 발간해 각급 학교와 기관으로 배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구교육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다양한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알려 대구교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