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가 지난달 27일 오후 7시 종로캠퍼스 세미나실에서 홍보 서포터즈 ‘숭사랑단 1기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숭사랑단 1기의 활동을 돌아보고, 대학 차원에서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숭사랑단은 2023년 출범한 숭실사이버대 공식 홍보 서포터즈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 학업 노하우, 본인의 꿈과 일상을 공유하며 총 228개의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행사는 이진희 입학홍보처장의 축사와 이창우 교무처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어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베스트 콘텐츠상’은 중국언어문화학과·요양복지학과 졸업생 정모아 동문과 방송문예창작학과 박영주 동문이 수상했다. ‘베스트 스토리상’은 사회복지학과 여경환 동문이, ‘특별상’은 모든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한 전기공학과 김정환 동문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요양복지학과 김원희 동문에게 돌아갔다. 김 동문은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교수와 학우들의 도움으로 학습법을 익히며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예비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공감을 전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 영예를 안았다.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구성원들에게도 감사 리워드가 제공됐다.
숭실사이버대 이진희 입학홍보처장은 “각자의 삶 속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학과 학과를 알리는 데 앞장서 준 숭사랑단 1기 모든 구성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만간 ‘숭사랑단 2기’를 모집할 계획으로, 1기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