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3.10(월)
[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반려동물전공이 오는 23일까지 ‘컴패니언 투게더: 반려문화 개선 캠페인’ 영상 콘테스트의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문화 확산과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된 응모작은 총 30여 편으로, 반려동물 생명윤리, 복지, 유기동물 입양, 보호 교육, 책임감 있는 반려생활 실천방안 등을 주제로 제작됐다. 심사는 1차 시민투표 후 전문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1분 이내의 숏폼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들은 반려동물전공 홈페이지 내 특성화사업-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최우수상(1작품), 우수상(2작품), 장려상(3작품) 등 수상작은 3월 29일 서울디지털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이후 반려동물전공 누리집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은 반려문화 개선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반려동물콘텐츠’ 교과목도 운영 중이다. 이선주 반려동물전공 교수는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행복한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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