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6일 자유관 U-BEST홀에서 새학기를 맞아 개강총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강총회에서는 신입생 환영과 함께 학과의 운영 방향, 학사 일정, 주요 교육 과정 및 실습 계획 등이 소개되었으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공유됐다.
기은영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명의식이 필요한 직무"라며 학생들에게 철저한 실습과 이론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학업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신입생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Brother-sisters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학업, 실습,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회장 최시원 학생은 “처음 학과 생활을 시작할 때 막막했던 기억이 많다. 후배들에게 보다 친근한 조언자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신입생들이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멘토가 있어 든든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개강총회는 학과 내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재학생들은 후배들이 학과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의 목표를 설정하고 학과 구성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