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3.10(월)

4월부터 전용 시스템 개선 운영, 전용카드 발급 등

이정선 교육감이 NH농협은행 장재영 본부장과 10일 본청 상황실에서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정선 교육감이 NH농협은행 장재영 본부장과 10일 본청 상황실에서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10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2026년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은 기존에 운영하던 바우처카드 전용 시스템을 개선해 4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또 ‘광주시교육청 꿈드리미 전용카드’를 제작·발급한다.

학생교육비 ‘꿈드리미’는 입학준비금, 졸업앨범비, 수학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기존 지원금을 포함해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바우처로 광주지역 가맹점에서 교재·도서구입비, 학용품비, 학습준비물비, 독서실비, 대학원서접수비, 안경구입비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경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는 지원대상을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2~3학년 중 다자녀(2자녀 이상), 저소득층, 다문화, 탈북가정 학생까지 확대했다.

또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말 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꿈드리미 바우처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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