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코업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체계적인 현장 훈련을 제공해왔다.
코업 사업은 학생들이 대전 지역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지역 우수 인재를 매칭함으로써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학 상생 발전 모델을 조성하고, 대전 지역의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한남대학교 현장실습센터는 이번 코업 사업을 통해 대전시 6대 전략 산업 분야의 참여 기업과 연계하여 취업 및 지역 정주 의사가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4개월 동안 주 40시간 기준으로 약 209만 원의 직무연수지원금이 지원되며, 취업 컨설팅과 사전 직무 교육, 기업 멘토 운영 등 단계별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희태 현장실습센터장은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을 비롯한 취업 관련 정부 지원 사업과 대학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 직무 체험, 진로 탐색, 경력 설계, 조기 취업 등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