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유예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70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멘토링,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국대는 지난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미취업 졸업생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확대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상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