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미용업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종합미용면허증 과정’의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수 마감은 2025년 4월 16일이며, 개강은 4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이 과정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 다양한 미용 분야를 종합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이 전문 기술을 익히도록 설계됐다. 종합미용면허증을 취득하면 단일 면허로 네 가지 뷰티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미용 전문학사 취득을 원하는 경우, 전공 15과목을 포함해 총 27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이미 미용 관련 타 전공 전문학사를 보유한 학습자는 전공 필수 5과목과 전공 선택 7과목을 포함한 12과목을 이수하면 미용 전문학사와 종합미용면허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도 함께 받을 수 있어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과정 참여자에게는 학자금대출 지원과 함께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왁싱전문코디네이터 2급, 뷰티스타일리스트 3급, 퍼스널컬러 3급, 속눈썹뷰티디자인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실습을 원하는 학습자에게는 협력 뷰티 아카데미에서 실습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헤어샵, 피부관리실,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에서 취업할 수 있으며, 방송국과 연예기획사 등 특수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 창업이나 교육기관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