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209005202058d2326fc69c1451642.jpg&nmt=30)
연태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연태대 학서광 총장, 왕홍보 부총장을 비롯해 채규전 전 대우중공업 연태유한회사 법인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 회장, 김정호 연태한인상공회 회장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태 지역은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거점으로, 한국 기업의 경제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이에 인하대는 연태대와 협력해 글로벌 경제 트렌드와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을 신설했다.
인하대와 연태대는 2011년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학생 교환 및 해외 지역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양교 간 협력의 연장선에서 기획됐으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서광 연태대 총장은 “이번 과정이 양교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 인턴십과 창업·혁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 과정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한·중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연태대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