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박스’는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파운데이션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저소득층 여학생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용품, 화장품 등 16여 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는 총 1천 2백만 원 상당(1박스당 15만 원)으로, 북구·서구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초·중·고등학생 77명에게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제일복지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