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08:58  |  의료·의학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 2025’ 개최

3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개막 D-7… 새로운 의료 트렌드와 비즈니스 위한 부대행사 총집합

[사진설명] 키메스 전시회 현장 사진
[사진설명] 키메스 전시회 현장 사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오는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에는 국내·외 제조사가 참가한다. 유수 기업들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 설비, 의료 정보 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 7천여 점을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구성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A홀(1층)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홀(1층)과 E홀(3층), 로비(1,3층)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C홀(3층)은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 정보시스템관」, D홀(3층)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된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올해도 KOTRA와 함께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여 국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다. 3월 20일부터 2일간 코엑스 전시장 The Platz(2층) 및 전시회 전역에서 의료기기 관련 국내 기업 300개 사와 해외 바이어 140개 사를 매칭해 1:1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계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혁신 의료기기 쇼케이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 K-바이오데스크 수출 애로 컨설팅,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올해 처음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소개되는 ‘인스파이어 특별관(INSPIRE Digital Health by KIMES)’은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및 의료벤처들의 미래 의료기술을 경연하고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특별관에서는 AI 기반 의료기술(▲심전도 ▲폐암 예측 ▲척추 진단 ▲병리 영상 분석 ▲보행 분석▲메디컬 케어 ▲혈당 관리 ▲낙상 예방 ▲골다공증 진단 ▲암 진단)을 비롯해 빅데이터, 웨어러블, 로봇 관련 의료기기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코엑스 E홀에 위치한 ‘뷰티&더마 서울(BEAUTY&DERMA Seoul)’은 개인용 홈케어 기기부터 병원용 전문기기까지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K-뷰티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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