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15:02  |  포털교육

대구 5개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안전 위한 미생물 검사 실시

신학기 맞아 유치원·학교 급식기구 위생 점검, 부적합 시 재검사 조치

대구 5개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안전 위한 미생물 검사 실시
대구 5개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안전 위한 미생물 검사 실시
대구동부교육지원청·대구서부교육지원청·대구남부교육지원청·대구달성교육지원청·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미생물 검사를 미실시한 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의 50% 이상과 공립 단설 유치원 및 원아 수가 5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의 25%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6곳(유 18개원, 초·중·고·특 68개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0곳(유 12개원, 초·중·고·특 58개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3곳(유 13개원, 초·중·고·특 70개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9곳(유 8개원, 초·중·고·특 31개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초·중·고 총 4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미생물 검사는 각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유치원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등에서 검체를 수거한 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서는 급식기구의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재검사를 통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해당 기구를 사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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