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로 전당포 역시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며 여전히 성업 중이다. 전당포는 여전히 현대인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들어 공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명품 바람을 타고 ‘명품시계판매점’과 ‘명품 전당포’가 압구정과 압구정로데오, 청담동 등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성업 중이다.
2016년에 명품시계 전문점 ‘타임블루’를 창업하고 중고 명품업계에 도전장을 낸 이 회사는 최근 아예 브랜드명을 ‘타임블루’에서 ‘나이스워치’로 변경하였다. 또한 명품시계 담보대출 전문 전당포인 나이스전당포를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회사명을 타임블루펀대부㈜에서 나이스전당포대부㈜로 변경했다.
나이스전당포 이준오 대표는 “2024년도에 벤처인증을 획득했다. ‘AI를 활용한 명품시계 감정기법’으로 특허도 출원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 주관 대부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면서 벤처기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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