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등교맞이 캠페인은 ‘너를 응원해’, ‘오늘도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태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경찰서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의 중요성’과 ‘도박중독·학업중단예방의 필요성’을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상담주간 동안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원이중학교와 시목초등학교를 방문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태안여고 학생은 “등교 시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랐지만,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 태안여고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들으니 왠지 힘이 나고 새 학기를 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박과 학업 중단 위기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양하고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