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16:51  |  국내대학

대구사이버대,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위한 협약식 및 학습지원 기기 전달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와 대구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는 17일 본교 본관 C.I.R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식과 학습지원 기기(노트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화 역량 강화, 장애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장애인 학습자의 온라인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며, 장애인 학습자가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과 전종국 특임부총장, 김한양 기획처장, 박상희 교무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구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협회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학습지원 기기 전달식은 장애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전달된 노트북은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첫 번째 실질적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학습 환경과 전문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는 노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택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과 학습기기 지원은 장애인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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