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시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717311804613d2326fc69c1451642.jpg&nmt=30)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안전 및 보안 관련 현장 조사 및 과학수사 시설·자료 이용과 전문가 상호 지원, 항공사고 발생 시 기술적·법률적 자문 협조 지원, 항공기 사고 조사 및 과학수사 교육 상호 협력, 학술대회 및 토론회 공동 주최 등이다.
특히, 경찰청과 한국항공대는 과학수사관 등 경찰관을 대상으로 항공보안·안전 교육과 항공기 사고 조사 전문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공항과 항공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항공사고 수사에 필요한 기술적·법률적 자문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내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은 “최근 항공기 사고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민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적·법률적 전문성을 높여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