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 압구정에서 ‘새로도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새로의 257동굴을 넘어 새로가 만든 무릉도원, “새로도원”’이라는 신비로운 공간을 기획하여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체험과 함께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새로도원’은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체험 콘텐츠로, 설탕 덩어리를 찾아내는 설탕 채굴의 공간과 자석 낚시를 통해 운세를 확인하는 소원 연못, 관람객이 직접 새로구미가 되어보는 도술의 방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주령구(酒令具) 게임 공간에서 새로 굿즈와 제휴된 이벤트 업소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존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되었던 한복체험과 같은 콘텐츠도 계속해서 운영된다.

‘새로 술상’ 다이닝은 넷플릭스 드라마 ‘흑백요리사’의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협업하여 선보인다. 포석정을 모티브로 꾸며진 테이블에서 식전주를 시작으로 떡갈비, 감태김밥 등 4종의 메뉴와 디저트 및 칵테일이 제공된다. 해당 다이닝은 캐치테이블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조서형 셰프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로, 한식 다이닝 ‘을지로보석’의 오너 셰프이기도 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조서형 셰프의 혁신적인 이미지와 ‘새로’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를 잘 결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3년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진행된 ‘새로 팝업스토어’는 1일 평균 1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하며,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도 ‘새로도원’ 브랜드 체험과 다이닝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로도원’ 팝업 스토어가 위치한 압구정로데오 상권은 국내외 유명 셰프와 글로벌 외식 기업 브랜드가 입점한 곳으로, 뷰티, 패션, 식음료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최근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선영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