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21:13  |  종합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작업환경측정·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 설명회’ 성료

작업환경측정·특수건강검진기관 등 24개 참여
급성중독 사고 예방 간담회도 동시 개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19일 관내 작업환경측정기관 및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소규모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19일 관내 작업환경측정기관 및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소규모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19일 관내 작업환경측정기관 및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소규모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단은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검진 비용지원 사업안내와 더불어 건강진단 의무가 없는 배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작업환경측정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 측정비용의 80%를, 특수건강진단은 50인 미만사업장, 건설일용직, 공동주택 내 경비·청소원 대상으로 차등 지원한다.

이날 공단은 세척제 사용에 의한 독성간염, 실내 사격장 납중독 및 산화에틸렌 중독 사고 등 최근 발생한 화학물질 취급에 따른 급성중독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간담회도 함께 실시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현장의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은 근로자 건강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산업보건 유해요인을 조기 발견하는 데 필수적인 만큼 작업환경측정기관과 특수건강진단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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