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외식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고물가 시대에 품질과 가성비를 강조한 ‘간편도시락’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간편보쌈도시락’, ‘간편제육도시락’, ‘간편광릉식불고기도시락’ 등 3종으로, 만 원 이하의 가격이 책정됐다.

각 도시락은 메인 반찬으로 보쌈, 매콤 제육, 숯불 향을 입힌 광릉식 불고기를 기본으로 하며, 장조림, 계란말이 등 인기 반찬 5종이 포함돼 간편한 한 끼로 적합하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이번 간편도시락 3종을 2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 판매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간편도시락 외에도 명품소갈비찜도시락, 육즙가득떡갈비도시락 등 다양한 옵션과 가격대의 도시락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 및 학교 행사, VIP 모임 등의 단체 주문에서도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단체 주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이틀 전에 예약해야 하며, 추가 혜택으로 원할머니 재래김이나 VIP우대권 등이 제공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고품질의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간편도시락을 출시했다"며, "사전 출시에서 확인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봄나들이 시즌에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