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613512009876d2326fc69c591025284.jpg&nmt=30)
이번 교육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산업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의 응급 대처 능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교육 과정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200명이 참여해 심화과정을 수료했으며, 효성병원의 간호사 30명도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했다. 또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450여 명도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평생교육원 박희옥 원장을 비롯한 BLS 전문 자격을 보유한 교직원 45명이 직접 맡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보고 따라하기(PWW)’ 방식의 교육 동영상을 시청한 뒤,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가슴 압박, 인공호흡, 심장충격 기술 등을 반복적으로 실습하고 평가 과정을 거쳐 이수증을 받았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은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기에 일반인과 실무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구보건대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교육을 확대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역사회 응급 대처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생명 보호의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