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16:41  |  종합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정기회의·중대재해 예방 결의대회’ 성료

지역 중심 안전문화 확산 및 우수사례 발굴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권구형)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컨벤션실에서 1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회의 및 중대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자체, 공공기관, 주요업종 협의체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3년도부터 지역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실단은 올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존의 3대 안전 캠페인(▲위험표지판 부착 ▲안전메세지 확산 ▲사업장 안전수칙 제정)에 ▲‘대중소기업 안전문화 공유 캠페인’을 추가한 SAFETY4U(Safety For US)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내 노사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실천하는 안전문화 내재화 사례를 적극 발굴 및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공동결의문’을 통해 지역 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권구형 단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내재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선두에서 안전문화가 산업현장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