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코딩하자!(레고+로봇)’ 프로그램 진행 사진 [조선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616562109661d2326fc69c1451642.jpg&nmt=30)
이 프로그램은 AI·SW 교육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5년 봄학기와 가을학기 총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대 AI·SW교육센터 조영주 교수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의 조윤성, 신수빈 학생강사가 체계적인 AI·SW 교육을 제공하며 이끌어가고 있다. 교육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AI·SW 이해 ▲레고와 로봇을 활용한 코딩 실습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하며 AI와 SW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학습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내 고장 여수, 로봇이 알려주는 보물지도’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로봇을 활용해 여수의 명소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학습 경험을 쌓고 있다.
조영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을 기를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AI·SW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AI·SW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로봇이 여수 보물지도를 따라가며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매주 토요일마다 로봇을 만들고 코딩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선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AI·SW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며,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