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711302502313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간호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형 헬스케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극동대 김아림 간호학과장과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 ㈜큐리오커넥트 김기홍 대표, 김하연·이효반 공동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큐리오커넥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장학생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학교 측에 기탁하며, 학문과 산업 간의 상생 모델 구축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큐리오커넥트는 KAIST 출신의 융합 전문가 김기홍 대표를 중심으로, 문화기술, 게임콘텐츠,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연구진이 모여 창립된 스타트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융합한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관련 기술의 상용화와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협약식 직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 사업인 ‘Attachment-BRIDGE’의 착수 보고회도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AI-XR 기반의 초실감 텔레헬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미숙아 가족의 병원-가정 간 돌봄 이행을 지원하고, 관련 서비스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킥오프 미팅에서는 향후 5년간의 산학·임상·기술 융합형 연구 추진 전략이 공유됐다.
김아림 극동대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대학 학생들이 첨단 기술과 접목된 미래 간호 환경을 경험하고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