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소개하고 있는 (주)포항연합기술지주 투자육성팀의 이강원 팀장 [한동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716400903119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의 주요 과제인 'HI(Holistic Intelligence) Alliance 글로벌 협력'의 성과로, 창업자와 투자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경북 환동해권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이 투자와 법률 자문, 시장 접근 전략, 국제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특강을 제공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심산벤처스, NKL LAW,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투자(KVIC) 등이 포함됐다. 또한, 선정된 5개 기업에는 해외 벤처캐피털(VC)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과 IR Deck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포항연합기술지주 안석현 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가한 ㈜텍스트웨이의 유승민 대표는 “전문가 멘토링과 IR 피드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특강과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기회가 더 많은 지역 기업들에게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