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09:16  |  국내대학

연세대, 서대문구와 ‘연세대학교 에스큐브 킥오프 미팅’ 성료

킥오프미팅 단체사진 [연세대 제공]
킥오프미팅 단체사진 [연세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연세대학교와 서대문구청이 협력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세대학교 에스큐브 킥오프 미팅’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 에스큐브(S-Cube) 3호점 개소를 기념하고 신규 입주 스타트업을 맞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세대 이원용 연구부총장과 이준상 창업지원단장 등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서대문구청 이성헌 구청장, 임난숙 교육문화체육국장, 이대섭 청년정책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창업 지원 협력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또한, 동아제약 임원진을 비롯해 입주 스타트업 대표 등 약 50명이 참여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연세대와 서대문구청은 개회사와 환영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인큐베이터로서 ‘빌더형 B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주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세대 창업지원단이 에스큐브 운영 방향과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고, 새롭게 입주한 13개 스타트업이 각사의 사업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입주한 기업으로는 ▲엠디스테이지 ▲FLAT ▲디에이 ▲플랫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 ▲에이피아이티 ▲해일교육 ▲템푸스에테르 ▲이숲컴퍼니 ▲그레타 ▲픽시 ▲몰더 ▲룸821 등이 있다.

행사 후반부에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돼 기존 입주기업과 동아제약 관계자들이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세대는 에스큐브를 기반으로 기술 사업화, 투자 유치,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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