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청주대학교는 건축학과 윤성훈 교수가 건축계획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 성과와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2025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최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93차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 강연회’에서 진행됐다.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는 국내 8개 지회를 중심으로 건축 분야의 학술 연구를 주도하는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학 학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윤 교수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건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건축 실무를 경험한 그는 현재 청주대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건축학회 이사,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부회장 등 학술 단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가스마트도시위원장(장관급),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청주시 공공건축가로서 공공건축 발전과 도시 설계 분야에서도 기여하고 있다.

윤 교수의 이번 수상은 건축계획 및 설계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그의 학술 활동과 공공건축 기여가 더욱 주목될 전망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