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14:37  |  종합

델몬트, 산불 피해 지역에 일상 회복 기원으로 과일 긴급 지원

사진: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제공
사진: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이하 델몬트)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바나나를 지원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델몬트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사진: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제공
사진: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제공
이번 지원은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의성·안동 지역의 이재민과 소방관 등 현장 대응 인력 약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제공되었다. 식사 환경이 열악한 대피소 상황을 고려해, 즉시 섭취 가능한 바나나를 주요 대피소에 전달했으며, 자원봉사자와 구조 인력에게도 함께 전달되었다.

델몬트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및 소방대원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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