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3115393104530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활동은 서울시가 주최한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도심 내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보라매공원의 약 3,000㎡ 규모의 유휴 공간에 좀작살, 꽃댕강, 목수국 등 관목 366주와 아스틸베, 사루비아 등 초본 622본을 심었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감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시민 정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숙명여대 학생 10여 명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등 용산 드래곤즈 소속 15개 기관의 임직원 9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에 참여한 숙명여대 정현주 학생(앙트러프러너십전공)은 “같은 지역 내 기업과 함께 녹지 재생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집씨통’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나무 씨앗을 심어 100일 이상 키운 후 난지도 노을공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