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3117293908584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캠프는 동덕여대 ARETE교양대학 주관으로, 전공을 결정하지 않은 신입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성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에는 동덕여대 ARETE교양대학 장은정 학장이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최신 직업 동향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어떻게 설정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이로학습상담센터 엄기란 박사의 ‘MBTI를 활용한 자기이해 및 전공탐색’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해 전공과 진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오후에는 팀 빌딩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환경을 경험했다. 저녁에는 주임교수 소개, 교수와의 만남, 장기자랑, 퀴즈 등 친목 도모 활동이 이어져,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둘째 날은 조별 모임과 마무리 피드백을 통해 캠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동기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져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모두가 하나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막연했던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점차 해결되고 있어 뿌듯하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동덕여대 ARETE교양대학 측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공자율선택제 학부는 향후에도 학생들이 진로와 전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