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공매도 재개 첫 날 거래 규모 1위(1100억 원)에 오르며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1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이날 공매도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32% 하락한 19만 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38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0일에도 매도 규모가 1430억원에 달했다.
반면 기관은 이날 1670억원을 순매수했다.

공매도 금지일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할 시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된다.
SK하이닉스와 함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 종목은 △롯데쇼핑 △SKC △한샘 △롯데지주 등이다. △디아이씨(09220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등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LS마린솔루션 △테크윙 △HLB제약 △제주반도체 등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