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VI 광주공연 포스터 [조선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10560707405d2326fc69c12113115985.jpg&nmt=30)
허 교수는 18~19세기 사료를 바탕으로 한 음악역사학 연구를 소개하며,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을 문화적·역사적 맥락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베토벤이 활동한 약 30년 동안 당대 청중의 예술적 판단 변화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장르의 형성 과정에 주목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18~19세기 문화의 주체: 케너와 립하버 ▲1800년경 학식 있는 청중의 부상 ▲음악 청취와 음악 만들기 ▲베토벤 당대 피아노 소나타 비평과 켄너의 감상 ▲새로운 음악, 새로운 감상, 그리고 ‘클래식’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연주곡은 ▲C. P. E. 바흐의 론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6번, 27번, 32번 등으로 구성됐다.
허 교수는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 및 인문대학 미학과를 최우수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피아노 연주 박사 학위를, 서울대에서 서양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선대 음악교육과 조교수이자 ㈜오푸스아티스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리사이틀은 음악을 단순한 청각적 경험을 넘어 시대를 읽고 이해하는 문화적 도구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