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1102400680d2326fc69c1451642.jpg&nmt=30)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와 실무 경험 연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경성대는 정부 지원금 1억 5천만 원과 대학 부담금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을 투입, 외국인 유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직무 역량 향상 교육 ▲맞춤형 한국어 교육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업박람회 개최, 졸업 후 사후 관리(모니터링), 지역 정주 비자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취업·정주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획득,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에 이은 성과”라며 “경성대의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