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1451809557d2326fc69c1451642.jpg&nmt=30)
전지용 총장은 시상식에서 “경복대의 비전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을 전문가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AI 도입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며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연구원을 중심으로 산업계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용적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AI 기반 XR(확장현실) 기술 교육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AI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 과정 개편과 교수진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해커톤 대회’ 및 ‘생성형 AI ART 공모전’ 등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AI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의 AI 기술 적용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해커톤 대회를 통해 개발한 대학 맞춤형 챗봇 ‘KBU AI BOT’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챗봇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실시간 정보 제공 및 학습·행정 지원 기능을 제공하며, 다국어 지원을 통해 국제 학생들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향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AI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의 교육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에 게재하며 AI 학습이 자기 주도 학습능력 향상과 맞춤형 학습 경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데이터 보안, 알고리즘 편향성, 디지털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복대는 이를 기반으로 AI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