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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7:33  |  국내대학

전남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우선 협상 대상 선정

[전남대 제공]
[전남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남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사업에 우선 협상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8,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간 300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 준비생과 니트(NEET) 청년들에게 구직 의욕 고취, 경력 설계 지원, 일 경험 제공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로 및 취업 상담 ▲경력 설계 전문 상담 연계(생활 적응·경제·창업·심리 등) ▲취업 역량 진단 ▲직무 특화 일 경험 ▲현직자 멘토링 ▲입사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청년고용정책 연계 등이 포함된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연간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로·취업 상담, 직무교육과 일 경험이 결합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전남대학교 JOB FESTA’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4년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도 선정돼 연간 9억 2천만 원을 투입, 약 3,50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난희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진로·취업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졸업생들이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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