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11:43  |  국내대학

한기대, ‘현장실습 우수기업·우수학생’ 시상

[한기대 제공]
[한기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지난 2일 다산정보관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현장실습 우수기업 및 우수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우수기업 8곳과 실습 성과가 뛰어난 학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세메스 ▲금호석유화학 ▲엠피에스코리아 ▲아진엑스텍 ▲트렌토 시스템즈 ▲티엔에스솔루션 ▲뉴로메카 ▲제이엠커리어 등 8곳이다. 이들 기업은 매년 장·단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 채용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엠피에스코리아 양기일 대표는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갖추고 있어 실무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트렌토 시스템즈 김용환 연구소장도 “현장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학생들이 실제 업무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장기 현장실습(IPP)을 수행한 학생 중 엠피에스코리아와 트렌토 시스템즈에서 실습한 5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례도 공유됐다. 세메스 홍성민 부사장은 “한기대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빠른 업무 적응력을 갖춰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학생 18명도 이날 시상됐다. 장기현장실습(IPP) 부문에서는 인생식당에서 실습한 산업경영학부 김재윤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스타트업 영업 직무에서 전략 개선에 참여해 계약업체 수를 5배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를 냈다.

단기현장실습 부문에서는 월급날에서 8주간 실습한 컴퓨터공학부 김은섭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론 학습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실무 경험으로 채울 수 있었다”며 현장실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길상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이 졸업 후 기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체계적인 현장실습 덕분”이라며 “기업, 대학,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2025년 하반기 현장실습 제도 설명회’에는 약 40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12년 국내 최초로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2024년 한 해에만 451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실습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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