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416564606724d2326fc69c1451642.jpg&nmt=30)
‘정착지원교육지도사’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남한 국민을 대상으로 북한 이해 교육을 병행해 남북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졸업생도 시간제 등록을 통해 과정 이수가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남북한 사회통합 ▲북한사회 바로알기 ▲북한정치와 경제 ▲분단국 통일사례 등 6개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과정을 마친 후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북한 이해 교육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자격증은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것이며, 국가공인 자격은 아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는 2024년 새롭게 개편돼 한반도 통일과 안보 문제, 남북관계 및 북한 문제를 연구하고 이에 대응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국방부,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의 기관뿐만 아니라 남북교류협력 요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멘토, 정착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관련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