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넬대는 현재 단기 운영자금인 CP한도를 10억달러에서 30억달러 늘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대와 남가주대(USC)도 이와 유사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코넬대는 미국 뉴욕주의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학교이고 브라운대는 로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아이비 리그 명문이다.
상업어음은 주로 기업들이 단기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다.
웰스 파고의 샐리 베드나 대학 컨설턴트는 "대학들이 상업어음 발행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현금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자금을 장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컬럼비아대와 프린스턴대에 연방정부 지원금을 중단한 데 이어 하버드대에 대해서도 90억달러 규모의 지원금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