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709095802755d2326fc69c1451642.jpg&nmt=30)
올해 운영에는 교수진과 전문상담사를 포함한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실태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 방문 교육,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팀장을 배치하고, 공공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사업 효과를 도 전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대진대학교 행복기숙사를 활용한 힐링캠프도 시범 추진된다.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 한지영 원장은 “감정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사업은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음지에 놓인 이들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 인식 제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은 이번 감정노동자 사업 외에도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전문가 과정, 경기청년 한반도 평화캠프, 포천시 청년 취업 역량 향상 과정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