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나날이 격화되는 가운데, 산업은행은 반도체산업과 핵심산업(AI,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디스플레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거래에서는 반도체 관련 해외 우량 소부장 기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인수할 수 있도록 투자를 병행한 최적의 M&A 구조를 제공했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번 거래가 국내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반도체 산업 뿐만 아니라 AI,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의 Cross-border M&A 지원을 확대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