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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10:41  |  국내대학

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 니토리 장학재단으로부터 1억원 규모 장학금 유치

[인천대 제공]
[인천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가 일본의 대표적 홈퍼니싱 기업 니토리의 국제 장학 재단으로부터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유치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부생과 석사과정생 총 20명에게 각각 5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후원이 이어질 계획이다.

니토리는 일본 내외에서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장학 지원과 교육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장학금은 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의 학문적 성과와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알려졌다.

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는 일본어와 문학을 넘어 서브컬처, 지역학, 역사,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일본을 다각도로 탐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학제적 접근을 바탕으로 일본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과 교수진은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일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학문적 책임감을 더하는 계기”라며, “니토리 장학 재단의 취지를 이어받아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문화 교류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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