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714513805006d2326fc69c1451642.jpg&nmt=30)
모금은 양오봉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먼저 뜻을 모으며 시작됐다. 이들의 선도적 참여에 각 단과대학 교수진과 학과, 행정실, 대학 본부 직원들도 동참하면서 전북대학교 전체로 확산됐다. 양 총장을 포함한 보직교수진이 모은 32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진행된 이번 모금은 짧은 기간 안에 공동체의 정성이 모이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모금은 전북대 구성원 모두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자는 마음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