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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13:48  |  국내대학

원광대 이정한 교수,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 연임

이정한 교수 [원광대 제공]
이정한 교수 [원광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장 이정한 교수가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연임에 성공하며, 장흥지역을 중심으로 통합의학의 대중화를 이끌 전망이다.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4일 전남 장흥군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교수를 2025년 박람회 추진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이 교수는 현재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장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 교육부회장, 대한생활습관의학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통합의학, 한의학, 생활습관의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고, 근거 중심의 임상치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통합의료 모델 정착에 기여해왔다.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의 통합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체험 중심 전시관과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계획이다.

이정한 교수는 “통합의학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장흥에서 다시 추진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가 초빙을 통해 박람회가 국민 건강 증진과 통합의학 대중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은 통합의료 연구지원사업 선도 모델 개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기관 선정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병원 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를 통해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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